독일 베를린 생활 블로그

베를린 키타 자리는 없다.

2021-05-22

 

갑자기, 불연 듯 집 근처로 키타를 옮기고 싶었다.

바꿀 생각이 전혀 없었다가, 집 근처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 순간 바뀌었다. 간사하다.

 

그 소망은 하룻밤의 달콤한 꿈으로 끝났다.

바꿀 수 있는 자리는 없고, 일 년 더 이런 생활을 해야한다.

 

R의 말대로 최소한 시도는 해봤으니 됐다. 그거면 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