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베를린 생활 블로그

17년 6월 둘째주

2021-05-15

 

# T의 생일파티.

무엇부터 잘못된 것 이었을까.

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데 나는 왜 간 것일까.

15유로 짜리 선물을 몇시간 신중하게 고르고 굳이 가서 말도 잘 못하면서…

가서는 아는 사람도 한 명 없어서, 어색하게 한시간 넘게 앉아있다가 왔다.

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 어색함. 놔하!